산학협동재단(이사장 한국무역협회 윤진식 회장, 이하 산학재단)과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7일 대학산업기술지원단(단장 윤용진, 이하 유니테프)과 함께 ‘2024 제3회 스타트업 투자 Booster IR 대회’ 본선 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국내 스타트업이 투자를 유치하도록 지원하고, 최종 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에게는 산학재단이 Booster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대회이다.

이날 본선에는 최종 스타트업 10개사 ▲Zerc ▲GOODDADDY ▲Violet Pay ▲Dental Edu-tech ▲aeonus ▲공유어장 ▲Webare Soft ▲Moty ▲레디큐어 ▲Airbility가 무대에 올랐다.

심사위원으로는 국내 유수 전문 투자사 20개사(더인벤션랩, 크립톤, 플랜에이치벤처스, 스파크랩, 인라이트벤처스, 코맥스벤처러스, 빅뱅엔젤스, 에트리홀딩스, 앤피프틴파트너스, 한양대학교 기술지주, 서울대학교 기술지주,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엠와이소셜컴퍼니, 머스트엑셀러레이터, 소풍벤처스, 더존비즈온, 퓨처플레이, 탭엔젤파트너스, 심산벤처스, 씨앤티테크)와 주최기관 산학협동재단, 한국무역협회 관계자가 참여했다.

당일 본선에 오른 스타트업 10개사 중 금상은 커뮤니티형 수산물 버티컬 중개플랫폼(어업인 D2C 플랫폼) 제공 스타트업 ‘공유어장’, 은상은 글로벌 인공지능(AI) 통합 API 활용 플랫폼 제공 스타트업 ‘Webare Soft’, 동상은 디지털 엑스선 다중기전을 통해 뇌 내 면역계 기능 회복을 위한 치매 치료 시스템 헬락슨(HeLaXON) 제공 스타트업 ‘레디큐어’가 수상했다.

금상을 수상한 공유어장의 유병만 대표는 “대회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어업의 디지털화의 절실함과 필요성에 대해 많은 공감을 해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어업인들과의 협업 네트워크 강화를 기반으로 ‘스마트어업지원시스템’을 개발하여 어업의 본질적인 수익성을 개선해 나가는 ‘어업 디지털화’를 구현할 계획이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주최기관 산학재단 박철용 사무총장은 “본 대회를 통해 투자유치에 성공한 스타트업에게는 재단에서 추가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주최기관 한국무역협회 이명자 상무는 “우리 협회는 대회를 통해 선정된 국내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주관기관의 유니테프 윤용진 단장(카이스트 교수)은 “스타트업들이 스케일업 단계에서 직면한 여러 문제 해결을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출처 : 시선뉴스(http://www.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7706)

첨부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