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동재단(이사장 윤진식, 이하 산학재단)이 대학산업기술지원단(단장 윤용진, 이하 유니테프)과 함께 지난 18일 ‘2025 인공지능 커리어패스 프로그램 결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인공지능 커리어패스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관련 분야 취업을 목표로 하는 대학(원)생들에게 기업 실무 프로젝트 경험을 제공하고, 최종적으로 취업연계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3주간 유수 교수진 지도하에 기업 실무 프로젝트를 경험하고, 국내외 현직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는 등 직간접적으로 글로벌 IT 산업현장을 체험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AI 분야 핵심직무역량 기반 교육 △기업 실무 프로젝트 수행 △결과물 산출을 통한 포트폴리오 △국내외 현직 전문가 멘토링이 지원되었으며, 최종 수료자에게는 △프로그램 수료증 △인공지능(AI) 응용능력 인증 자격증이 발급된다. 그리고 최종 우승팀에게는 △싱가포르 해외연수 프로그램 △싱가포르 난양공대 인턴십 선발 기회 △국내외 취업연계가 제공될 예정이다.

우승팀 1조와 3조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능력을 키우고, 방향성을 확립할 수 있었다”며, “다가오는 싱가포르 해외연수 프로그램에서는 현지 산학연 기관을 직접 방문하고 교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기대가 된다. 글로벌 산업현장의 흐름을 몸소 체험하고, 국제 무대에서의 진로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산학재단 박철용 사무총장은 “산학협력이 단순한 교육지원에서 나아가 실질적인 취업연계로 확장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유니테프 윤용진 단장(카이스트 기계공학과 교수)은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커리어 경험을 쌓기를 바란다”며, “유니테프는 앞으로도 현장과 연계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본문기사 출처 : 디지털타임스 https://www.dt.co.kr/article/12005477?ref=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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